54억원 투입 2021년 4월 완공

고성군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11월 중순 착공,2021년 4월 완공된다.

군은 사업비 54억원을 들여 향목리 소재 농어촌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유휴부지에 2층 건물을 신축한다.건물은 대지면적 5만5777㎡,연면적 803.77㎡,건축면적 568.03㎡ 크기이다.1층엔 협잡물 반출실,음식물 반입장,음식물 전처리실,통밥 반입 및 퇴비 반출실,음식물 발효실 등이,2층에는 전기실,제어실,화장실,샤워실 등이 들어선다.이 시설은 퇴비화 공법으로 1일 음식물폐기물 처리용량 20t 규모다.

시설 설비는 이중밀폐구조의 음식물저장호퍼와 밀폐탱크로 제작되는 균등발효조·후부숙조를 설치해 질좋은 퇴비를 생산하고,이중악취방지시설을 통해 악취유출을 차단할 계획이다.군은 음식물폐기물처리시설 1일 처리용량 확대로 고성지역 외로 위탁처리되던 군부대 음식물폐기물을 2021년 5월부터 지역 내에서 처리할 수 있을 것을 보고 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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