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강원 원주권 농산업 포럼
새 영역 창출 등 6가지 원칙 제시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는 22일 오후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강원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주제로 ‘2019 강원 원주권 농산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도내 6차 산업 인증업체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농업 현안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한승엽 소적두본가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6차 산업시대에 농업과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민과 기업인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농업과 기업의 새로운 영역 창출,핵심가치 발굴 및 적극 활용,자기영역 선도,핵심제품 계열화,한 분야 전문가,목표 선정 및 결과 확인 등 6가지 원칙을 제시했다.이어 “농가와 기업은 서로의 가치를 성장시킬 존재”라며 “가치 창출과 신뢰 확보와 더불어 농업과 기업 간 배려라는 토대까지 쌓으면 강원 6차산업은 성공가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희성 도 농정과장,송영우 소셜전략연구소 대표,허 진 유로서비스 대표,장석홍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 대표,권민수 농업회사법인 록야 대표,이호권 롯데마트 농산물파트장 등이 6차 산업 인증업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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