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릉국제영화제(11월 8일∼14일)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 장소가 강릉아트센터 소극장 앞 계단으로 결정됐다.

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리는 내달 8일 오후6시 강릉아트센터 소극장 앞 도로변에서 극장 입구까지 레드카펫이 깔리게 된다.

조직위는 레드카펫이 펼쳐진 강릉아트센터의 한옥 지붕 형태 건축물을 관객들이 계단 아래에서 바라볼 때 아름다운 한국의 처마상과 함께 모던하고 품격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레드카펫의 첫 입장은 김동호 조직위원장과 김홍준 예술감독 등 영화제 개최 주역들이 장식하며,개막작 ‘감쪽같은 그녀’의 출연진과 감독,전도 유망한 신예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하는 아시드칸 섹션 내 일부 감독 등이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다.마지막 입장은 영화제를 이끌어 갈 사회자가 하게된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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