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길수(사진 맨왼쪽) 도로교통공단 교육이사가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2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길수(사진 맨왼쪽) 도로교통공단 교육이사가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이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이에앞서 공단은 지난 2016~201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으며,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공단은 지난 1999년부터 도서벽지 등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200만여 명에게 교통안전교육지도사를 통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안전보행의 습관화 및 법규준수 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했다.특히 어린이통학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교육부와 소방청 협업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해마다 80개학교 총 12만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명우산 교육나눔사업을 전개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대학생 교통안전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이륜차와 자전거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기부를 통해 국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