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리 주요도로 포장공사 돌입
일부 구간 제외 통행불편 지속

양구읍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진행된 LPG배관망 구축 사업이 연내 완료를 앞두고 있어 통행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군은 지난해부터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를 굴착해 배관을 매설한 후 임시포장 상태로 있던 주요도로에 대해 25일부터 포장공사에 돌입한다.

포장공사가 실시되는 지역은 양구읍 상리와 중리,하리,송청리 일원으로 25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개월째 시내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공사로 인한 교통지정체,비산먼지 등 생활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전선 지중화 사업과 노후 상수도 교체구간은 이번 포장공사에서 제외돼 일부 구간은 노면상태가 고르지 못해 통행불편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공사에 대해서도 굴착을 한 뒤 빠른 시일내에 가포장을 해서 통행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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