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 지하차도가 완공 이후 2년만에 전면 개통된다.춘천시는 근화동에서 중도동을 잇는 춘천대교와 춘천역 지하차도를 11월 중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계획에 따라 시는 춘천대교와 중앙로를 연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춘천 지하차도를 건설했다.하지만 지하차도 완공 이후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가 지연되면서 개통하지 않았지만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춘천역 지하차도 전면 개통을 결정했다.춘천역 지하차도가 전면 개통되면 중도동 진·출입이 원활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공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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