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우수의정활동 사례 발표

▲ 1일 춘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2019 도 자치분권대회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골든벨 퀴즈를 즐기며 친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유진
▲ 1일 춘천 엘리시안강촌에서 열린 2019 도 자치분권대회에서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골든벨 퀴즈를 즐기며 친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유진

2019강원도자치분권대회에서 춘천시의회,원주시의회,강릉시의회,속초시의회가 시·군 모범의정 우수표창을 받았다.이들은 1일 춘천 엘리시안강촌리조트에서 모범의정 우수사례발표에서 의정활동 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춘천주민자치 활성화 활동(박순자 시의원)

“춘천시의회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했다.시의회는 지역내 8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확대했다.이어 올해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사업을 만들고 결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41개의 신규마을사업을 발굴,수행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했다.또 시민주권지원센터와 춘천시사회혁신센터,지역 대학교 등과 공조했으며 주민자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입법과정에 반영하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원주시 공유재산관리 특별위원회 활동(류인출 시의원)

“원주시의회는 시 공유재산관리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재산관리 기틀을 마련하고 지방재정의 건정성 확보를 도모했다.시의회는 올해 1월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원주시 공유재산관리 특별위원회를 구성,약 9개월간 활동하며 원주시 내 공유재산의 유지관리의 적정성 여부,무단점용 등 불법행위 여부 등 관리실태를 점검했다.이어 시와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관리미비 공유재산실태를 점검하고 이 과정에서 무단점용 및 대부에 대한 관리미비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촉구했다.”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조례(강희문 시의원)

“강릉시의회는 지방분권 실현의 일환으로 민관협력 정책협의체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시의회는 강릉지속발전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운영비 및 사업비 지원을 법제화 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사업의 실천을 위한 법적 기반을 다졌다.또 시민설문조사와 주제별 토론회 등을 열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청년정책포럼과 환경교육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 속초시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유혜정 시의원)

“속초시의회는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시의회는 상대적으로 소수에 해당하는 ‘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올 6월 노동인권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환경개선에 힘썼다.속초시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노동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노동인권보호단을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활동을 했다.이밖에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토론회를 개최,청소년 노동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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