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KBS1 오전 7:50] 그의 손짓 한 번에 모두가 환호한다.노래는 물론, 색소폰, 드럼 까지 완벽한 트로트 스타!바로, 올해 13살인 정동원 군이다. 프로 가수 못지않은 동원이는무대를 내려오면 또래 사이에서도 유명한 장난꾸러기다.

세 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의 문을 닫았던 동원이는가족 외에는 이야기도 나누려 하지 않았다.그런 동원이의 마음을 연 것은 트로트였다.할아버지 정윤재 씨(65)를 따라 트로트를 흥얼거리던 동원이는 동네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우수상까지 받았다.다시 밝아진 동원이가 가장 큰 성공이라는 할아버지.그런데, 올해 6월 동원이에게 충격적인 일이 생겼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