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등 현안 해결 새대표 필요 지적
권성동 차기 대표 거론 선출여부 관심
이런 분위기 속에 도내 3선 국회의원인 권성동(강릉) 의원이 차기 원대대표로 거론,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공수처 법안을 두고 여·야 물밑 협상 및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권 의원이 실무협의 대표로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원내대표 교체여부에 대한 신중론도 있어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더욱이 권 의원은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당시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아 사실상 탄핵의 당사자가 됐던 점도 당내에서는 부담이다.이에 대해 도출신 국회의원은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느냐 마느냐를 놓고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새로 선출하게 된다면 내년 총선과 연계,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다. 이세훈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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