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중계기 설치 완료

3000개 돌탑으로 유명한 왕산면 노추산 ‘모정탑길’ 일대에 이동통신 중계기가 설치돼 이동통신 불편이 해소됐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모정탑길 지역은 연중 수많은 관광객들이 착고 있으나 심산유곡의 지형 여건상 이동통신 전파가 잘 닿지 않아 휴대전화 이용 및 재난 대응에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강릉시는 지난 2월 김한근 시장이 KT강원본부장을 면담,이동통신 불편 해소를 요청했고,지난 7월 KT의 현장실사를 거쳐 최근 이동통신 중계기 및 전원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모정탑길을 단풍과 수능철을 맞아 학부모 등의 기원·탐방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