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이창동 영화감독 등 참석
국제영화제 위원장들도 개막축하

[강원도민일보 이연제 기자]한국 영화계의 거장 김동호 조직위원장이 선봉장으로 나서면서 한국을 비롯 전 세계 영화계 감독 및 배우들의 주목을 받아온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가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베일을 벗는다.강릉아트센터를 비롯 CGV,경포해변 등 강릉시 일원에서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올해 영화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 영화계 ‘별’들이 총출동한다.

국내에서는 개막식 호스트를 맡은 강릉출신 배우 김서형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김래원을 비롯 연우진,권율,문소리,윤유선,오광록,한예리 등 영화배우들과 이해룡,마용천,조병구 등 원로 영화인,임권택,이창동 영화감독 등 유명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또 김동호 조직위원장과 안성기 자문위원장 등 영화제 개최 주역들과 권성동 국회의원,전해철 국회의원,김한근 강릉시장,최선근 시의장을 비롯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전 세계 영화계 거장들과 신예 감독들도 강릉에 집합한다.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윌프레드 윙 홍콩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가린 누그로호 욕자카르타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마에다 슈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알리스 오디오트 감독,한나 래둘 감독,마르코 라비아 감독 등이 참여해 개막식을 축하한다.

뿐만 아니라 문학을 화두로 삼은 영화제답게 황동규 작가를 비롯 권지예,김수련,이근배 작가 등 국내 유명 문인들이 발걸음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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