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태권도·태백 배드민턴대회 등

11월 둘째주 주말,휴일인 9~10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8일 정선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제24회 강원도지사기 태권도대회는 10일까지 이어진다.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43팀 893명,중등부 38개팀 392명,고등부 21팀 133명,대학·일반부 8팀 81명 등 총 110개팀 150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9~10일 태백 고원실내체육관과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4회 강원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펼쳐진다.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화합과 우애를 다진다.

제17회 학생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1회 실업리그대회는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9일까지 이어진다.이 대회 레구경기(3인제)에서는 횡성여고(이시은·김혜영·김미선·안민주)가 선화여고(2-0),한림디자인고(2-0)를 꺾으며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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