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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로 떨어진 날씨…강원 스키장 개장 준비 착수

용평리조트·휘닉스평창 눈 만들기 한창…날씨따라 16일 개장 변수

연합뉴스 2019년 11월 09일 토요일
▲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개장 준비에 들어간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9일 슬로프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9.11.9    [용평리조트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개장 준비에 들어간 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9일 슬로프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9.11.9 [용평리조트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최근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가 시작되자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제설기를 가동해 슬로프 눈 만들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갔다.

9일 용평리조트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전 9시까지 62대의 제설기를 투입해 옐로우와 핑크 등 2개 슬로프에서 올 가을 첫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휘닉스평창은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새벽 0시부터 도도와 호크 등 2개 슬로프에서 올 가을 첫 제설작업을 시작해 이날까지 이틀째 눈을 만들었다.

이들 스키장은 오는 16일 스키장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기온이 더 떨어져 제설작업에 탄력이 붙는다던가 아니면 영상으로 올라가 제설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개장이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가능성도 있 계획대로 개장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각 스키장은 “날씨에 따라 개장일이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다”며 “다음주 초 날씨 상황을 봐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결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키장이 개장 준비에 들어가면서 주변에 단풍이 남아 있는 슬로프에 눈이 쌓이자 이들 리조트를 찾은 관광객들은 가을 속의 겨울 풍경을 만끽하고 있다.

어린이들도 슬로프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등 즐거운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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