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중앙선 폐선 부지 활용 작업이 본격화된다.원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3일 오전 11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중앙선 철도 자산의 효율적 활용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공단측은 시에서 추진 및 계획 중인 금대지구 관광사업 등 철도 유휴 부지 활용사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시 역시 공단측이 계획하고 있는 원주역 등의 개발을 지원한다.내년말 예정된 원주지역 중앙선 폐선 구간은 원주역(우산동)~반곡역~치악역~신림역으로 현재 활용 방향은 가닥이 잡힌 상태다.원주역 일원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원주역 일대의 10만㎡ 규모 공원 조성 등이 계획됐다.원주역~반곡역 총 9.3㎞ 구간은 치악산 바람길 숲이 조성된다.반곡역~치악역(9.8㎞)은 금빛 똬리굴 관광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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