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동면 등 신규노선 투입

운수회사의 경영사정에 관계없이 시내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화천군이 ‘희망버스’를 도입했다.군은 희망버스 운행을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최근12인승 승합차 7대,15인승 3대를 구입했다.

희망버스는 총 7개 신규 노선(화천읍 2개,간동면 1개,하남면 1개,사내면 1개,상서면 1개 노선)에 투입돼 지난 1일부터 운행 중이다. 이들 버스는 대중교통이 닿기 어려운 동촌마을,율대분교,말고개,광덕계곡 등을 오가고 있다.요금은 화천군이 지난 8일 지역 운수업체와 협약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가 적용되고 있다.전 구간 탑승지에서 목적지까지 거리에 상관없이 성인 14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500원이다.한편 군은 희망택시 운행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하루 1회 왕복 희망택시 운행횟수가 2회 왕복으로 늘어난다.또 최소 5가구 이상 주거 기준이 3가구 이상으로 완화되고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 기준 역시 현행 700m에서 500m로 줄어든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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