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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추가하락 될까 이자부담 줄어도 집 안사요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대 최저
도민 주택매매 심리 하강 국면
9월 소비심리지수 16.4p 하락

권소담 kwonsd@kado.net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7 면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이자 부담이 감소했음에도 집값 추가 하락에 대한 전망이 우세,강원도민들의 주택매매 심리를 자극하지는 못하고 있다.

1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LTV(주택담보대출비율) 40%를 가정해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올해 3분기 강원지역에서 아파트를 매입하기 위해 필요한 연간 금융비용은 141만원으로 전년동분기(191만원) 대비 50만원(26.2%) 감소했다.

지난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7%로 2001년 9월 한국은행의 첫 발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며 이자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올해 9월 2.51%로 소폭 오르긴 했으나 낮은 수준의 금리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도민들의 주택 매매 심리는 여전히 얼어붙어 있다.3분기 강원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 실거래가격은 1억3855만원으로 전년동분기(1억4206만원)보다 351만원(2.5%) 감소,주택 구입 부담이 줄었지만 집값 추가 하락에 대한 전망이 우세하면서 매매 거래 수는 크게 줄었다.9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에서 강원지역은 87.6으로 전년동월(104.0) 보다 16.4p 하락해 부동산 소비심리는 여전히 하강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1∼9월 강원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는 9885세대로 전년동기간(1만770세대) 대비 885세대(8.2%) 감소해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다.직방 관계자는 “전국적으로는 아파트값이 오르는 가운데에서도 금리 인하로 이자 부담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강원지역은 시장이 위축되면서 거래절벽과 소비심리 하강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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