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대한민국 목기 발원지 인제를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3회 인제 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인제 목공예갤러리 등지에서 인제군·강원도민일보 주최,하늘내린공예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600년 역사의 인제전통목기 계승·발전과 전통목기 대중화와 사업 육성·홍보를 위해 열린다.

올해 목공예대전의 작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제군청 홈페이지(www.inje.go.kr) 공고·고시에서 서류를 다운받아 인제읍 비봉로 52 인제목공예전시유통관(033-463-2233)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대상은 전통목기를 모티브로 한 실용·창의성 있는 작품으로 옷칠기와 목칠기 부문이다. 1인당 2개작품 이내며 세트구성은 1점으로 인정된다.

목공예대전 작품 심사와 발표는 내달 3일과 4일에 있을 예정이며,대상 1명 500만원,금상 1명 300만원,은상 1명 200만원,동상1명 100만원,장려상 5명 각 50만원,입선 15명 각 2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목공예대전 시상식은 내달 6일 열린다.전시는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인제 목공예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하늘내린 인제에서 열리는 전국 목공예대전에 많은 관심과 출품을 바란다”며 “인제 전통목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목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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