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정통성 보존 안정화 기반 다질 것

▲ ▲ 황승현 부회장 ▲ 이재민 회장
▲ ▲ 황승현 부회장 ▲ 이재민 회장

2014년을 끝으로 아쉽게 사라졌었던 동아리 연합회가 5년 만에 돌아왔다.동아리 활동의 주체인 학생들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동아리의 실질적인 자율성 확보를 위해 조직된 동아리 연합회의 대표인 이재민 회장,황승현 부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동아리 연합회의 대표로서 책임이 막중하실 것 같은데 앞으로 동아리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건가요?

A.현재 동아리 부장들에게 이미 사용한 예산 사용 내역과 앞으로의 예산안을 받아서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을지 연합회 임원들과 회의를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동아리 축제 때에는 동아리들이 각자의 동아리 특성에 맞는 부스를 운영하여 동아리의 색깔을 잘 드러내도록 방향을 제시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아리 축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Q.가장 혁신적이라고 생각하는 정책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동아리를 대표할 조직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여태껏 동아리에 대한 정보를 알기 어려워했는데,동아리부장 단체 메신저 공간을 만들고 동아리 시간으로 지정된 날짜를 정리해 각 반에 게시하는 등 학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준비하여 실행하고 있습니다.처음인 만큼 기본적인 체계를 만들고,동아리 안정화를 이루는 등의 기반을 다져가도록 하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

A.한동안 북평고등학교에 동아리 연합회가 없었던 만큼 처음이나 다름없는 동아리 연합회입니다.그렇기에 저희가 기반을 잘 닦아놓아야 앞으로도 동아리 연합회가 잘 유지될 것이며,우리 학교 동아리의 전통성과 특색을 잘 보존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 첫걸음의 막중한 임무를 잘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불편한 점들을 찾아 개선하여 동아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정환·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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