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지역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전원이 참가하는 ‘군수님과 함께 하는 떡볶이 수다’ 이벤트가 열렸다.최문순 군수는 지난 12일 밤 화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 지역센터 아동 200여 명과 함께 마라톤 일문일답을 진행했다.최 군수의 ‘떡볶이 수다’는 민선 6기 시절인 2015년부터 매년 11월11일을 전후해 열리고 있다.군은 어린이들의 건의사항 중 사업성과 공익성을 따져 군정에 반영할 만한 사안은 수용해왔다.지난해 사내면 사창리에 43억원이 투입돼 문을 연 사내실내수영장의 최초 아이디어도 이 행사를 통해 나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은 최군수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토크쇼는 아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하나 하나 최 군수가 읽고,즉석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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