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매거진OFF] 도내 스키장

▲ 하이원 스키장은 해발 1340m 정상에서 만나는 해돋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하이원 스키장은 해발 1340m 정상에서 만나는 해돋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

전국 최초 눈놀이 테마파크/성탄시즌 가수 공연·불꽃쇼

올해 겨울시즌 스키는 확실히 하이원이다.하늘 아래 첫 스키장인 하이원은 초보자도 해발 1340m 정상에서부터 즐길 수 있는 슬로프와 다양한 이벤트를 장착하고 스키어들을 유혹하고 있다.하이원 스키장은 오는 22일(예정) 올 겨울시즌을 오픈한다.지난 달부터 첫 눈 만들기를 시작한 하이원은 총길이 21㎞의 펜스와 안전시설 설치·검사 등을 마쳤다.올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개념 눈 놀이 테마파크인 ‘하이원 스노우월드’도 선보인다.아테나 슬로프1에 2만㎡ 규모로 조성한 하이원 스노우월드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이원 스키장은 총 연장 21㎞,18면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시간당 최대 2만 명을 수송할 수 있는 리프트 6기와 곤돌라 3기는 대기시간을 줄여준다.하이원은 팬 제설기 72대,건 제설기 701대와 14대의 정설장비를 가동해 설질(雪質)도 최상급이다.하이원 설상차 투어는 올해도 이어진다.12월 14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인기가수가 총출동해 스키어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스키장에서 즐기는 불꽃쇼도 하이원만의 이벤트다. 윤수용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중심지였던 알펜시아리조트는 광활한 대관령을 배경으로 6개의 정규 슬로프를 운영,스키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중심지였던 알펜시아리조트는 광활한 대관령을 배경으로 6개의 정규 슬로프를 운영,스키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 알펜시아

워터파크 등 편의시설 최적/문화관광 해설사 프로그램

오는 15일 개장예정인 용평스키장은 모두 28면의 슬로프와 곤돌라를 포함한 리프트 14기를 보유,1일 최대 2만명의 스키어를 수용할 수 있고 초급부터 최상급에 이르는 다양한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또 물놀이 시설과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와 편의시설을 갖춰 스키를 즐기고 휴양하는데 최적지이다.

개장일에는 리프트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슬로프 3면이 오픈되기 전까지는 장비렌탈과 리프트를 특별 요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어린이를 위한 스키&보드대회,슬로프에서 물웅덩이를 건너는 발왕산스플래쉬이벤트,주한 외국인스키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개장을 맞아 11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드레곤플라자 게렌데에서 구름버스킹콘서트를 진행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중심지였던 알펜시아리조트는 스키와 스노보드,눈썰매는 물론 5성급 호텔과 유럽풍 콘도,사계절 워터파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이다.알펜시아 스키장은 눈썰매장 1면을 포함한 슬로프 7면에 리프트 3기를 보유,최대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각종 렌탈 및 장비수리를 할 수 있는 스키하우스,스키장 정상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스키힐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오는 22일 개장일에는 리프트 무료 이용과 스키,스노보드는 1만원에 대여하고 23일은 리프트권과 장비렌탈을 각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올 시즌에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고객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 휘닉스 평창은 해발 1,050미터의 몽블랑 정상에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휘닉스 평창은 해발 1,050미터의 몽블랑 정상에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휘닉스 평창

평창올림픽 공식 경기장/겨울놀이 스노우 빌리지

이달 15일 개장 예정인 평창군 봉평면 휘닉스평창의 스노우파크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된 스키장으로 2018동계올림픽의 모글,에어리얼,슬로프스타일,평형대회전 등 모두 9종목의 경기가 열렸던 올림픽 공식 경기장이다.총 21면의 슬로프중 6면이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공식 경기장이고 8기의 리프트와 8인승 곤돌라 등이 설치돼 있다,특히 곤돌라와 키(KEY) 리프트 시스템으로 스키어가 정상에 올라서면 초,중,상급자 모두가 자유롭게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스키를 즐길 수 있다.

오픈 당일 오후 시간대 리프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호크 슬로프 앞에서는 퀴즈대회와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또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리프트권 1만원으로 야간 스키도 이용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어린이 스키강습 전문프로그램 프리미엄 키즈를 운영하고 눈썰매와 다양한 눈조각,눈미로,대형 이글루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우빌리지도 조성해 선보인다. 신현태

▲ 웰리힐리파크는 총 20면의 다양한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 웰리힐리파크는 총 20면의 다양한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횡성 웰리힐리파크

전현직 데몬 원포인트 레슨/우리술 체험·무료 셔틀버스

서울에서 1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노우파크가 오는 23일 2019/20스키시즌의 개막을 알린다.횡성 둔내에 소재한 웰링힐리파크는 지난 8일부터 알파와 델타,브라보 등 3개슬로프에서 첫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올 시즌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된 웰리힐리파크는 지난 해에 이어 기획프로모션 ‘윈터 업그레이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5대 스키브랜드 소속 전현직 데몬과 프로라이더 34명이 직접 무료 강습에 나설 예정이어서 스키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방문 당일 생일 고객에게는 리프트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고 돼지띠(2019)·쥐띠(2020) 고객과 수능시험 수험생은 리프트 및 장비렌탈료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횡성 향토기업 국순당에서 제공하는 우리술 체험프로그램과 웰리힐리파크 월간 캘린더 모델 선발 등도 즐길 수 있다.

내달 1일부터는 웰리힐리파크와 인접한 KTX 둔내역에서 웰리힐리파크까지 하루 12회씩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수도권 및 대구,부산,대전,세종·청주,울산,안동·영주 등에서도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박창현

▲ 비발디파크는 스키 초급자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국내 최장거리인 300m규모로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 비발디파크는 스키 초급자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국내 최장거리인 300m규모로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홍천 비발디파크 

초급자 슬로프 무빙워크/국내 스키장 선호도 1위

2019년 스키 시즌이 다가오면서 전국의 스키 메니아들이 겨울 스포츠의 고향인 도내 스키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 중에서도 홍천군 서면에 있는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스키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대명 비달디파크는 오는 22일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날씨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지만 스키 매니아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인공 눈 등 제반시설을 갖추기 위해 막바지 준비중에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초급 슬로프에 무빙워크를 설치했다.초급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키를 탈 수 있도록 리프트 시설인 무빙워크를 국내 최장거리인 300m규모로 조성했다.또 스키 장비를 겨울에만 보관하던 것을 내년 시즌까지 안전하게 보관해 스키 메니아들이 장비 보관 등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고,부모가 스키시즌권 구입 시 10세 미만 자녀는 무료로 스키를 탈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대명 비발디파크는 올해도 국내 스키장 선호도 1위 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권재혁

▲ 엘리시안 강촌은 서울에서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스키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 엘리시안 강촌은 서울에서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스키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춘천 엘리시안 강촌

서울·수도권 접근성 우수/다양한 음식 메뉴 선보여

춘천 ‘엘리시안 강촌’은 경춘선 전철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수도권 스키마니아들에게 자주 찾는다.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해도 서울에서 한 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어 주중에도 시간적인 부담없이 스키를 즐길 수 있다.엘리시안 강촌은 강촌IC에서도 나오면 가장 가깝다.직장인이 금요일 퇴근 후 편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수기 주말 야간 강남선,강북선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엘리시안 강촌은 다른 스키장에 비해 슬로프 난이도를 낮춰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큰 어려움 없이 스키를 탈 수 있다.또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인증한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스키학교도 운영,초급자들도 손쉽게 배울 수 있다.엘리시안 강촌은 올해 겨울 호텔 출신의 최고 셰프들이 다양한 신메뉴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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