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춘천 선언 AGAIN 2002]
수도권 집중체제 탈피 필요 동의
2002년 춘천선언 가치 되새겨

▲ 춘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자치분권 균형발전 춘천선언Ⅱ’발표에서 이재수 춘천시장,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국가균형발전운동을 촉구하고 있다. 서영
▲ 춘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자치분권 균형발전 춘천선언Ⅱ’발표에서 이재수 춘천시장, 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국가균형발전운동을 촉구하고 있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전국적 자치분권 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2002 춘천선언’을 발표한 지 17년만에 전국 분권 전문가들이 다시한 번 춘천에 모여 지방소멸이라는 국가 비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대개조차원의 국토균등발전정책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자치분권 균형발전 춘천선언Ⅱ’ 발표가 13일 오후 시청 1층 로비에서 이재수 시장,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한중일 춘천시의회 부의장,안동규 한림대 부총장,홍형득 강원대 교수,이수홍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장,전기환 춘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김희선 춘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윤석복 춘천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이현상 대학교연합회 학생회장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치분권 균형발전 춘천선언Ⅱ’를 통해 수도권 집중체제를 벗어나기 위한 국가균형발전운동을 촉구했다.이번 선언은 2002년 전국 자치분권 전문가들이 춘천에 모여 발표한 ‘춘천선언’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당시 춘천선언은 지방분권 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신행정수도 특별법 등 ‘지방살리기 3대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 내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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