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고석정의 아름다움과 전쟁·평화를 글에 담았다.또 지역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자신의 삶 속에 녹아 든 철원에 대한 기억을 소개했다.이응철 회장은 “모을동비 철원은 서리서리 신비스러운 것들을 아낌없이 풀어줬다”며 “철원은 새 시대에 걸맞게 신록처럼 모든 것이 통일로 넘실거리고 있었다”고 발간사를 통해 밝혔다.이현종 철원군수는 “태봉국의 옛 도읍지였던 철원은 수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역사 깊은 고장이자 한국 단편소설의 완성자라는 평가를 받는 상허 이태준 선생의 고향”이라며 강원수필문학회 회원들의 순수한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안의호
안의호
eunsol@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