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고령화·경제활성화 초점

삼척시가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490억원(9%) 증액된 5986억원으로 편성,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5524억원,특별회계 434억원 규모이다.시는 저출산 등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1036억원을 투입,아동수당(51억원),아동보육(112억원),교육경비·학교급식(66억원),경로당·노인복지시설(51억원),노인기초연금(384억원) 등을 지원한다.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모두 874억원을 들여 청년일자리 등 사업(63억원)과 도시재생사업(110억원),소규모주민숙원사업(130억원)삼척항 문화예술허브조성사업(43억원),이사부 역사문화창조사업(30억원) 등을 추진한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와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440억원을 들여 수소산업 기반(128억원)을 구축하고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40억원)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29억원) 등을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신산업 육성,저출산·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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