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18일 동호지구 바닷가 책방마을에서 디자인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연필박물관 건립에 나선다.

협약에는 연필박물관의 건축 설계와 건물 유지관리 및 기획·전시·축제 등 도시재생지역 활성화 방안,관광객 유치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 소득증대 방안 등이 포함됐다.연필박물관은 내년까지 24억원이 투입돼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연필 갤러리(전시관)와 연필 카페,포토존,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청소년 및 성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특히 연필박물관에는 전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수집된 3000여 점의 다양한 연필이 전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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