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권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내년부터 이전·신축사업 추진
심뇌혈관·응급의료센터 신설
지역주민 의료혜택 향상 기대
이에 따라 영월의료원은 새로운 부지로 이전·신축한 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 필수 의료 자원을 확충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의료 인력 확보로 응급과 외상·심뇌혈관 등 중증 의료와 산모·신생아·어린이 의료·재활·건강관리·감염 및 환자 안전 등의 필수 의료 진료도 강화된다.
앞서 군은 민선7기 공약 사항인 공공병원 중심의 포괄적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월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강원도를 방문해 지역 의료 실태를 설명하면서 공공병원 강화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명서 군수는 “앞으로 영월권역 필수 의료 책임의료기관 신축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 질 제고와 권역 실정에 맞는 의료기관으로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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