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커피연구회가 지난 15일 밤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 강릉커피연구회가 지난 15일 밤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커피도시’ 강릉에서 커피문화 발전과 커피산업 저변확대를 추구하는 연구단체가 창립해 향후 활동상이 주목된다.‘강릉커피연구회(회장 이준형·강릉원주대 강사)’는 15일 밤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발족식 및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창립식에는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허경택 전 상지영서대 교수,최병우·장사흠 강릉원주대 교수,고은숙 강원식문화연구원장 등이 참석,연구회 발족을 축하했다.

강릉커피연구회는 학계와 커피 분야별 전문가,협력기업 등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면서 커피를 공부하고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23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로스팅과 디저트,에스프레소 머신,핸드드립,에스프레소&베리에이션,커핑 등 6개 분과를 구성,전문적 연구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이준형 회장은 “커피 관련 인문학 분야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커피자원봉사와 교육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커피인’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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