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 취업 멘토링 캠프

▲ 하이원 장학생 취업 멘토링 캠프가 지난 16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하이원 장학생과 멘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하이원 장학생 취업 멘토링 캠프가 지난 16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하이원 장학생과 멘토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랜드가 지난 16일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19 하이원 장학생 취업 멘토링 캠프 현직 멘토와의 잡(JOB) 생각’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도내 폐광지역 소재 고교를 졸업한 국내 대학생으로 2019 하이원 장학생과 하이원 드림 원정대 대학생 멘토 등 70여명이 참여했다.하이원 장학생들의 커리어 설계를 위한 취업 멘토링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공기업,금융권,IT개발 등 각 직무분야의 기업 현직자 10명도 멘토에 나섰다.강원랜드는 오프라인 캠프 이후에도 ‘잇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후 온라인 1대 1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김동귀(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4년) 학생은 “최근 취업이 많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멘토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박지현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과장은 “이번 캠프의 시작은 하이원 장학사업이 장학금 지원 외에도 장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원 장학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천300여명의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124억원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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