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영월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전미영 보건소장)가 19일 오후 2시와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영월을 위해 치매 극복 희망연극 ‘아부지’공연을 마련한다.

연극은 배우 임춘길·유보영 실제 부부의 환상 호흡을 통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치매에 대한 다른 관점으로 “치매는 뭔가 잘못해서 생긴 병도 아니고 더욱이 전염병도 아니며,그저 퇴행성 뇌질환일 뿐 치매는 나이가 듦에 따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치매는 가족들과 함께 해결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소통의 시작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선물한다.

전미영 센터장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 형성을 위해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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