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도내 첫 사무실 일직 폐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불편 최소화

평창군이 이달부터 도내 처음으로 각 읍 면사무소의 당직근무제도를 바꿔 휴일 일직근무를 재택근무로 변경하고 평일 당직근무 시간도 단축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각 읍 면의 휴일 일직근무를 기존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무실 근무 후 재택근무로 전환했던 것을 사무실 일직근무 없이 재택근무로 변경했다.

또 평일 당직근무도 기존에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무실 대기 근무 후 재택당직을 하던 것에서 오후 6시10분까지 근무 후 재택 근무로 단축했다.군은 평일 당직과 휴일 일직근무제도 개선에 따라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각 읍 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24시간 운영하고 무인민원발급기가 없는 방림면과 계촌출장소,대관령면에는 올해 안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당직과 일직제도 변경을 내년 2월말까지 시범 실시한 후 문제점를 보완해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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