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KBS1 오후 10:40]친일파 3부작 마지막 편에서는 조선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모는데 앞장섰던 문화·예술·교육계 친일파들에 대해 다룬다.

2·8 독립선언서 작성에 참여하고, 상하이 임시의정원에 소속돼 ‘독립신문’ 발간에까지 관여했던 민족지도자 이광수.하지만 일제가 ‘대동아공영권’을 꿈꾸며 침략전쟁을 연달아 일으키자 이광수 행보에도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일제가 대세가 될 것’으로 믿었던 이광수.일제 힘에 굴복하다 못해,일제에 복종하기로 결심한 ‘식민지 지식인’은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그가 남긴 방대한 기록을 통해 ‘친일로 변절한 지식인’의 모습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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