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다가구밀집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선불카드(RFID) 결제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및 수수료 등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기존 종량제봉투 방식을 RFID 종량제 방식으로 단계적 전환하기 위해 2018년 종량제 계량기 48대를 설치해 공동주택 13개 단지 2187세대에 시범운영했다.

올해는 다가구 밀집지역의 클린하우스 14곳에 RFID 종량제 개별계량기 22대를 추가 설치한다.개별계량기는 11월 29일까지 설치되며,12월 1~31일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 1월 1일 전면시행된다.수수료는 선불제이며 1kg당 34원으로 시범운영기간인 12월 31일까지는 배출수수료가 무료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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