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교·최이경 의원 최다 발의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홍천군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32건으로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원들은 지난해 11월 공군오 의원이 민주평통 지원 조례안 발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4건의 조례 제·개정을 발의했고,21일 열리는 정례회에 맞춰 남북교류 협력 조례안 등 8건을 발의해 총 32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다.이중 올해 31건이 발의돼 임시회 때마다 3∼4건의 조례안을 발의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제출된 조례안 중 6건은 관련 법의 미비 등으로 보류됐다.최다 발의 의원은 정관교·최이경 의원으로 각각 7건이었고 다른 의원들도 1∼2건의 차이를 보일 뿐 모두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제6대 군의회의 경우 31건,제7대 군의회는 23건 등이었다.의원들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교육과 각종 세미나 등에 참석해 얻은 지식과 정보 등을 기초로 조례안을 발의하고 있다.

오경신 군의회 사무과장은 “이번 군의회에서 조례안을 발의 하지 않은 의원이 단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모든 의원들이 의정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조례안 발의가 많아 공무원 사회에 건강한 긴장감을 주고 있고 그 혜택은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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