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100분간 생방송
300명과 타운홀 방식으로 소통
진행은 MC 겸 가수 배철수가 맡아 진행하고 보조 MC로 박연경·허일후 아나운서가 투입된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에 출연해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것은 지난 5월9일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나온후 6개월 만이다. 또 대담이 아닌 여러 질문자와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의 생방송에 나서기는 지난 1월10일 신년 기자회견후 10개월 만이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8일 “내일 ‘국민과의 대화’는 300명의 국민들이 선정돼서 참여하게 된다”면서 “지역,성별,연령 등 인구비율을 반영해서 노인,장애인,농어촌 등 사회적 약자나 소외지역 분들을 골고루 선정했다고 MBC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과 19일 양 일간 다른 공개 일정은 잡지 않고 ‘국민과의 대화’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국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남궁창성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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