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55·중장·육사 44기) 제49대 육군 2군단장 취임식이 18일 군단 연병장에서 개최됐다.취임식은 인접 군단장과 사·여단장,지역기관장,보훈단체장,부대 장병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렸다.
박 단장은 취임사에서 “최전방 군단으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승리로 종결해야 한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사랑받는 최정예 군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합참 연합·합동작전담당,15사단 39연대장,22사단 부사단장,1사단장,연합사 작전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이임하는 김혁수 중장(56·육사 42기)은 18개월 동안 군단장 소임을 마치고 육군본부 정책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종재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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