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양양군 당초예산이 3160억 8633만원으로 편성돼 처음으로 3000억을 넘어섰다.

군은 내년 예산으로 올해 2786억 7745만원보다 374억원 888만원이 증액 규모로 편성,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내년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2948억 3704만원으로 올해 2588억 9,469만원 보다 359억 4235만원(13.8%)이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산업,교통,지역개발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0.8%인 909억 5488만원,복지·보건·환경,문화·관광 분야에 39.9%인 1172억 7508만원,재난방재 등 군민의 안전분야에 4.4%인 130억 2225만원,인건비 등 배정됐다.주요 사업으로는 남대천 지방하천정비 94억원,월리~가평간 및 동호~상운간 군도정비 52억원,양양종합터미널 이전 27억원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20일 개회하는 군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3일 확정된다. 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