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일부 카라반 캠핑장의 소방·전기 시설 등이 기준에 부적합하고 위생관리도 미흡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9일 강원지역 8곳,경기지역 12곳 등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조사 결과 잔불처리 소화기 설치 미흡 14곳(70%),긴급상황 방송시설·메가폰 보유 미흡 9곳(45%),추락·낙상 방지 및 위험 안내 표지 설치 미흡 7곳(35%) 등이 확인됐다.또 20개 업체 중 5곳(25%)은 에어컨 필터 청소 등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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