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확정·본관동 리모델링
내년 3월 2일 입학식 개최

국내 최초로 내년 3월 영월공고에서 개교하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의 신입생 모집이 마무리 되고 본관동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등 순조로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영월공고(교장 신동선)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소방안전관리과 4학급 80명 정원의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두 168명이 지원해 1·2차 전형을 거쳐 최근 정원 외 1명을 포함해 남학생 61명,여학생 20명 등 81명의 최종 합격자를 확정했다.

영월지역 중학교 출신은 11명이 합격했으며 춘천 7명,강릉 5명,원주 3명,속초 3명,평창 2명,정선 3명,인제와 횡성 각 1명,태백 2명,삼척 1명,동해 2명 등 도내에서는 41명이 합격했다.전국 단위에서는 서울 8명,경기 14명 등 40명이 선발됐다.학교측은 최근 학교 건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내년 1월 10일 마무리 하고 기숙사 1개동 신축은 2021년 2월까지 준공하는 한편 기숙사 2개동 리모델링 공사는 내년 8월부터 2021년 6월쯤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측은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신입생 예비캠프를 운영한 뒤 3월 2일 오전 10시 입학식을 개최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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