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춘천교대 업무협약
100억원 투입 매스월드 조성
군 “지역 랜드마크 역할 기대”

▲ 평창 수학아카데미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이환기 춘천교육대학교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평창 수학아카데미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19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이환기 춘천교육대학교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평창군에 전국 최초로 자연친화적 수학 특화 체험시설인 평창 수학아카데미아 평창 매스 월드(MATH WORLD)가 건립된다.

군과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환기)는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대에 평창 수학아카데미아 ‘평창 매스 월드(MATH WORLD)’를 건립하기로 하고 19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창 수학아카데미아는 지난해 8월 평창군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설계를 위해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사업을 제안했고 강원도 관계부서의 협의를 거쳐 단계별로 예산확보 방안이 확정돼 건립 연구용역 등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평창 수학아카데미아는 국비와 도·군비 등 모두 100억원을 들여 평창읍 중리 노람들 일대 6000㎡의 부지에 건립할 예정으로 전시장과 수학체험관,수학실험실, 연구소,청소년 야외체험장,부속시설 등을 조성한다.

한왕기 군수는 “군내에 차별화된 수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창의수학 특화 체험공간을 건립,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수학의 대중화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