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열차 중단,화물수송 비상


[강원도민일보 홍성배·이종재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인력충원 등을 요구하며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해 감축운행 등에 따른 이용객 불편 등이 우려된다.철도노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노사간 집중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예정대로 20일 오전 9시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ITX청춘(춘천~서울) 노선의 경우 파업 첫날인 20일 36회 운행에서 24회로 감축운행한다.이어 21~22일에는 36회 중 21회,주말인 23일에는 60회 중 25회,휴일인 24일에는 54회 중 22회로 감축된다.또 KTX강릉선이 주중 36회에서 24회로,주말 52회에서 34회로 줄어든다.기존의 영동선을 운행하는 무궁화호도 주중 18회에서 12회로,주말 20회에서 14회로 줄어들고 바다열차는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홍성배·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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