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사북초 학생들이 지난 19일 오후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서 예절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정선 사북초 학생들이 지난 19일 오후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서 예절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차 마시며 배우는 전통 예절,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워요.”

하이원 리조트 운암정 직원들이 폐광지역 초교생을 초청,다양한 예절체험교육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직원들은 지난 19일 오후 리조트 내 운암정에서 사북초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예절체험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다도예절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하이원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참가 학생들은 다도예절과 차 명상법,차에 얽힌 이야기,전통 예절 등을 체험했다.

▲ 정선 사북초 학생들이 지난 19일 오후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서 예절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 정선 사북초 학생들이 지난 19일 오후 하이원리조트 운암정에서 예절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또 운암정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하이원 로고와 캐릭터 등으로 꾸며 만드는 포토머그 만들기 체험과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친구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교육에 참가한 사북초 박윤지 학생은 “말차는 처음 마셔봤는데 쓰면서도 달달한 맛이 좋았다”며 “중학교 진학 전에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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