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헌 위원장 등 9명 구성
내년 10월까지 한시 운영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원주 구도심 도시재생에 시의회가 가세한다.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는 20일 열린 제214회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원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가동에 들어갔다.김지헌 의원을 위원장으로 총 9명의 시의원이 참여했으며,오는 2020년 10월말까지 한시 운영된다.

특위는 앞으로 집행부서 및 구도심 주민과의 간담회 개최,도시재생 활성화 예정지 현장 방문,예비상인 등 주민 의견 수렴,성공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도시재생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점검 및 지원,구도심 주민 경제·문화적 정주환경 도출을 위한 숙원사업 발굴,주민참여 유도 및 민관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부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원주 구도심 도시재생 규모는 지난해 학성동(322억원),올해 중앙동(400억원) 및 봉산동(198억원) 등 3개 지역 총 900억여원에 달하고 있으며,최근 각 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출범하며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