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2020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횡성읍 소재 횡성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선정으로 횡성전통시장은 내년 8월까지 도비 23억원 포함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아케이드 설치,노후전기개선,옥상 방수 및 슬레이트 철거 등을 추진,‘옛 동대문밖 제일가는 시장’의 명성을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시장 지붕의 슬레이트를 철거하고 현대화된 개폐형 아케이드(비가림)를 설치하고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전선 정비사업과 시장 내 골목 바닥정비를 병행한다.특히 여름철 폭염과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쿨링포크시스템(분무냉방장치)이 설치되고 시장 옥상을 문화와 힐링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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