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주도에서 전환키로 의결
도내 기업입주 증가 전망 확대 나서
도는 이날 내년 춘천 퇴계농공단지 2차 단지 조성 계획을 밝혔다.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이번 산업단지는 404억원 규모로 현재 9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을 갖고 8만8000㎡ 면적 중 88%의 토지가 확보됐다.기존 산업단지 73곳(국가산단 1곳,일반 산단 24곳,도시첨단 산단 4곳,농공 44곳)에도 공장 입주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는 산업단지가 지역주도형으로 바뀔 경우 입주계약업체 대비 공장가동률을 현 85%에서 90%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관리 방식을 기업 중심으로 바꿔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안도 포함됐다”며 “특색있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들의 입주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석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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