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내 7개 대학 유통 업무협약
교내시설 상품권 사용 기반 확충
시상금 활용·정기구매 등 동참

▲ 강원도는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대,한림대,강릉원주대,상지대,한림성심대,강릉영동대,송호대 등 도내 주요 7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강원상품권 유통 활성화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원도는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대,한림대,강릉원주대,상지대,한림성심대,강릉영동대,송호대 등 도내 주요 7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강원상품권 유통 활성화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강원도와 도내 7개 대학이 강원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도는 21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대,한림대,강릉원주대,상지대,한림성심대,강릉영동대,송호대 등 도내 주요 7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강원상품권 유통 활성화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7개 대학은 교내 시설에 강원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시상금 사용,정기구매 등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또 도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업자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고 강원상품권 사용을 확대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릴레이 업무협약에 도내 대학들이 동참하며 상품권 소비자층이 대학생까지 확대돼 상품권 유통업종과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내 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상품권 유통경로를 크게 확대했다.앞서 도는 사회적경제기업 7곳(5월),도여성단체 32곳(7월),생활밀접 업종단체 5곳(8월) 등 44곳과 각각 1~3차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기관·단체와의 릴레이 협약을 지속해서 추진,강원상품권 유통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역 자금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강원상품권을 발행,올해는 21일 현재까지 830억원을 발행해 733억원을 판매했다.사용점은 도내 총 2만5000여곳을 확보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대화 상지대 총장,김제홍 강릉영동대 총장,정창덕 송호대 총장,조준형 강원대 부총장,전병국 강릉원주대 부총장,안동규 한림대 부총장,이재공 한림성심대 부총장이 참석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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