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군수 시정연설서 제시
“인구감소 해결책 심도있게 고민”

[강원도민일보 권재혁 기자]홍천군이 내년도 군정의 최우선 정책을 홍천강 건강놀이터 조성에 맞췄다.허필홍 군수는 21일 오전 군의회에서 열린 2020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홍천강과 산은 홍천의 역사이자 자원”이라며 “홍천 9경,농촌체험마을,전통시장 등 관광지 시티투어를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 창업 등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고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다 함께 누리는 복지혜택과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도와주고,군민의 평안을 최우선인 행정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이를 위해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6106억 원으로 편성했다.이중 사회복지,교육,보건분야 예산안이 1520억원으로 가장 많다.

허 군수는 “현 상태로 인구가 감소되면 18년 후면 홍천군에 학생이 단 한 명도 남지 않다”라며 “이를 심도 있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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