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북평동 박춘희씨는 최근 자신이 직접 기른 배추 500포기를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컸던 송정동에 기부 의사를 밝혀 송정동주민센터에서는 기부 받은 배추로 김장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직원들이 묵호동 거주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직접 구입한 연탄 600장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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