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임박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23일 0시)가 임박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터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23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지소미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고, 우리 정부는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지 않은 한 지소미아를 종료한다는 입장이다. 2019.11.22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23일 0시)가 임박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터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23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지소미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고, 우리 정부는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지 않은 한 지소미아를 종료한다는 입장이다.
한국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NHK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논의한 후 앞서 일본에 전한 지소미아 종료 통지를 정지시킨다는 방침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일 지소미아의 효력은 유지된다고 NHK는 전했다.

교도통신도 한일 지소미아가 당분간 효력을 상실하지 않는다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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