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6개 수상자 확정
전국체전 3관왕 등 맹활약
단체는 남원주중 배드민턴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 올해 전국체전에서 역도 3관왕에 오른 송영환(홍천고)과 남원주중 배드민턴팀이 제38회 강원체육상 우수 선수와 단체 수상자로 선정됐다.강원도체육회는 22일 강원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2019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강원체육상 6개 부문 수상자 5명과 단체 1개 팀을 확정했다.

수상자(팀)는 △회원종목단체 실무이사 부문=윤기욱 강원도복싱협회 전무이사 △학교장 부문=김진수 동춘천초교 교장 △우수지도자 전문체육 부문=최광지 강원도립대 축구 감독 △〃생활체육 부문=이미숙 에어로빅 지도자 △우수선수·팀 부문=송영환·남원주중 배드민턴팀이다.

송영환은 지난 2017년,2018년에 이어 올해 전국체전 역도 고등부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고교 무대를 평정했다.특히 송영환은 인상 한국학생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역도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남원주중 배드민턴팀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단체 2위 등 올해 굵직한 대회에서 활약을 했다.

우수지도자 전문체육 부문 수상자 최광지 강원도립대 감독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생활체육 부문 수상자 이미숙 지도자는 에어로빅 보급에 헌신하고 있다.윤기욱 도복싱협회 전무이사는 생활체육 복싱 활성화,김진수 동춘천초교 교장은 우수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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