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단 여우가 최근 보스니아에서 열린 2019 케스틴버그 국제학생축제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받았다.
▲ 극단 여우가 최근 보스니아에서 열린 2019 케스틴버그 국제학생축제에서 작품상과 연기상을 받았다.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춘천에서 활동하는 극단 여우가 최근 보스니아 바냐루커 스릅스카 공화국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9 케스틴버그 국제학생축제’에서 연극 ‘별’로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했다.극단 여우는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 2017년에 이어 연속 두번째로 공식 초청됐다.

작품상을 받은 ‘별’은 황순원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죽은 어머니를 찾아 헤매는 소년의 심리변화를 마당극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연기상은 주인공 소년을 연기한 배우 최은경 씨가 받았다.연극은 자막과 함께 공연됐고,번역 책자도 배포해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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