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정승환 기자] 강릉하키센터·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시설 사용료가 조정된다.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26일 동계스포츠경기장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수정가결했다.조례안에 따르면 강릉하키센터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의 경우 연령별 사용료가 각각 2000원씩 인하,성인(이하 19세 이상)요금은 4000원,청소년(이하 13세 이상)은 3500원,어린이(12세 이하)요금은 3000원으로 변경된다.

반면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경기장 사용료는 성인 4000원(기존 3000원),청소년 3500원(기존 2000원),어린이 3000원(기존 1000원)으로 인상된다.이와 함께 행사 유치 경쟁력 제고하기 위해 체육경기·경기외 행사에 부과하던 관람권 사용료를 인하하는 내용도 담았다.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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